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지지율 예상과 분석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에스티아이(STI)가 한겨레와 함께 진행한 예측조사 결과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주요 후보들의 득표율 예상과 함께 선거 승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선거 전망과 현재 상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예상 득표율과 후보별 경쟁 구도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48.5%에서 50.1%로 예상됩니다. 이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지지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선거전의 유력한 선두주자를 의미합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39.1%에서 39.7%로 집계되어 있으며, 이는 최고 지지율보다 약 10%포인트 이상 격차가 벌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9.3%에서 10.3%로, 10% 선에 근접하는 안정적인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는 세 후보 간의 경쟁 구도를 명확히 보여주는 동시에, 현재 양측의 격차가 다소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 지난 여론조사와 비교하며 읽는 변화
이 조사 결과는 지난 29일 등록된 여론조사보다도 격차가 넓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조사들을 종합하면, 이재명 후보는 46.4%, 김문수 후보는 38%였는데요, 이번 예측치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8.8%에서 11%포인트로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연령별 지지율 차이와 투표율 차이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됩니다.
3. 분석과 전망: 신뢰도와 변수들을 고려한 평가
이 예측 조사는 각각 후보의 연령별·지역별 지지율 데이터를 유권자 규모·투표율과 결합하는 가중 방식을 적용해 만들어졌습니다. 박민규 고려대 교수는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수치를 도출하기 위해 중앙선관위 기준에 맞춘 여론조사만 활용했고, 후보 지지층의 투표 의향도 주의 깊게 반영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현 시점에서 선거전의 여러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가장 신뢰할 만한 전망 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민감한 변수, 돌출 변수, 돌발 상황 등은 반영되지 않은 한계도 존재하지만, 현재 추세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임은 분명합니다.
4. 앞으로 남은 기간과 승부의 변수
이번 예측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며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선거는 언제든지 변수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각 후보의 전략과 유권자의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는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명확한 승부 구도를 그릴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최종 투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유권자들의 결심과 후보들의 마지막 전략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상 지지율과 분석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지만, 이번 조사를 참고하여 앞으로의 투표율과 후보별 경쟁 구도를 함께 지켜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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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스타트] 사활 건 득표전...여론 전문가가 본 21대 대선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