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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권과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준석 후보의 ‘성접대 의혹’. 그 동안 제기된 여러 주장과는 달리, 현재까지 사법기관의 결론은 ‘혐의 없음’으로 일관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의혹의 실체와 관련된 검증된 사실들을 차분히 정리하여, 과장과 왜곡 속에서 흐려진 진실을 다시 불러오고자 합니다.
1. 의혹 제기 배경과 대표 주장들
이준석 후보에 대한 성접대 의혹은 2021년부터 온라인 유튜브 채널과 일부 인사들을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의 채널이 2013년 7~8월 당시 금전적 접대와 성접대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시작됐으며, 언론사와 정치인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주요 주장 내용은 이렇습니다.
- 2013년 당시, 이준석 후보가 성접대에 관여했다는 의혹
- ‘상납 장부’에 이 후보가 성접대를 받은 정황이 기록돼 있다는 주장
- 박근혜 전 대통령 기념시계를 금품으로 제공받았다는 등의 주장
이 주장들 가운데, 일부는 ‘판결문에 적시됐다’거나 ‘경찰, 검찰 수사에서 확인됐다’식으로 과장되어 전달되기도 했지요.


2. 수사 결과와 검증된 사실
경찰·검찰의 결론
- 경찰은 2013년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며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습니다. 2013년 당시의 사건은 시간이 흐르면서 수사가 지연됐고, 결국 법적 조치를 취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검찰 역시 2023년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이 후보와 관련된 법적 불법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증거와 진술의 일관성 부족, 애매모한 증거들로 인해 혐의 입증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관계 검증
- 최근 공개된 판결문이나 수사 기록에서, 이 후보와 성접대 관련 명확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으며, ‘성접대 사실이 인정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습니다.
- 검찰은 ‘수사권 없음’과 ‘혐의 없음’이라는 두 가지 결론을 냈으며, 이는 사실상 ‘무혐의’라는 의미입니다.
- 경찰과 검찰 모두, 인신구속이나 혐의 입증은 아니지만, 실체적 사실관계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음을 의미합니다.

3. 왜곡과 과장의 위험성
이처럼 사법적 검증이 끝난 사건을 두고, 일부에서는 ‘성접대 의혹이 인정됐다’거나 ‘판결문에 적혀 있다’는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르게 오도하는 것으로, 공적 인물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왜곡을 조장하는 행위임을 유념해야 합니다.
또한, ‘대가성 시계’ 논란이나 ‘진술이 뒤바뀐다’는 주장들도 수사 기록과 법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신뢰할 만한 증거나 증언이 없는 상태입니다.

4. 결론 — 법적 판단과 사회적 책임
지금까지의 검증된 사실은:
- 경찰과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혐의 없음(무혐의) 또는 공소시효 만료 메시지를 확인했습니다.
- 관련 증거나 진술이 재판 또는 수사에서 인정된 바가 없으며, 의혹 제기 자체가 사실상 근거 없음이 드러났습니다.
- 따라서, 이준석 후보에 대한 성접대 의혹은 ‘사실 무근’이며, 정치권이나 미디어 역시 검증된 사실에 기반한 논의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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