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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3개월 만에 재혼 결심한 이유와 러브스토리
1. 재혼 결심 배경 및 심경 변화
- 이상민은 지난 5월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3개월 만에 재혼을 결심한 속사정을 공개하며, 특히 “번아웃(극심한 스트레스와 탈진) 직후 만나게 된 아내와의 인연”이 결정적 계기임을 밝혔다.
- 그는 지난해 12월, 공황장애와 번아웃 증세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어려운 시기 친구의 도움으로 힘을 얻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 “내 인생에 가장 어려운 순간에 만난 친구(아내)가 내게 큰 힘이 됐다”며, “이 친구와 만나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걱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특히 “이 사람이 내 고민을 빠르게 이해하고 도움을 주더라. 덕분에 공황장애도 어느 정도 호전됐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 러브스토리와 연애 과정
- 이상민은 ‘미우새’ 방송에서 아내와의 우연한 만남과 연애 시작, 결혼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 그는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았다.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고, 결혼을 위해 혼인신고를 바로 했다”고 밝혔다.
- 아내와 처음 만난 계기와 감정을 묻는 질문에, 그는 “서장훈, 김준호와 함께 혼인신고서 접수하러 가던 중이었다. 당시 그냥 연인인 상태였는데, 어느 순간 이 사람이 나에게 정말 편하고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 또한, “아내는 일본 여행을 함께 하던 중, 한 할머니가 넘어지는 사건이 있었다. 그때 내가 아이를 잡았고, 그 모습을 아내가 봤는데, 그때 ‘멋있었다’고 하더라. 그 것이 결혼 결심의 계기”라고 덧붙였다.
3. 아내와의 애틋한 연애와 결혼
- 이상민은 “아내는 초혼으로, 평범한 일반인이고,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비용이 들지 않고 간소하게 끝내려는 배려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 아내 역시 영상통화를 하루에 4~5시간씩 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고, 자신이 요리를 잘 못하지만 귀엽다고 칭찬하는 모습에서 두 사람 간의 진솔한 사랑이 느껴진다.
- 지난달 30일,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으며, 이상민은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밝게 살아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4. 이상민의 과거 이력과 삶의 여정
- 이상민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 1990년대 후반부터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샤크라’, ‘S#ARP’, ‘컨츄리꼬꼬’ 등을 성공시킨 정상급 음악인이다.
- 그러나 표절 논란 이후 위기를 맞았고, 2005년부터 막대한 빚(약 69억 원)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 지난해, 여러 방송을 통해 빚을 모두 청산했고, ‘빚 청산의 아이콘’으로 다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현재는 방송인, 사업가,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며, 다시금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있다.
요약 정리
이상민은 최근 3개월 만에 결심한 재혼 이유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번아웃 이후 만난 아내와의 인연 덕분에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찾았다”고 설명.
- 그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우연한 만남과 순간의 감동, 인생의 전환점”으로 꼽으며, “이 인연이 내게 새 삶의 희망과 힘을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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