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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조직적 댓글 공작의 실체와 사회적 파장

by s01056921590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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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리박스쿨

 

최근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리박스쿨’이라는 극우 단체의 조직적 온라인 댓글 공작이 큰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자유 손가락 군대’라는 별칭과 함께, 특정 후보 지지와 비방 목적으로 체계적인 온라인 활동을 벌여왔으며, 그 실체와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조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박스쿨의 역할과 활동 내용, 그리고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리박스쿨
리박스쿨
리박스쿨

 

1. 리박스쿨이란?

리박스쿨은 ‘댓글 내란 사건’으로 규정된 극우단체로, 주로 온라인상에서 특정 정치인과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댓글 공작을 수행하는 조직입니다.

 

이들은 서울 종로의 한 건물에서 ‘자손군’이라는 댓글팀을 운영하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댓글과 공감을 조작하는 활동을 펼쳐왔다는 것이 보도 자료와 탐사보도 결과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자손군’이라 칭하며, 나라를 구하는 온라인 댓글 군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직업적 또는 알바 수준의 활동자가 아닌, 조직 차원의 미디어 조작팀으로 보이는 이들은 일정 시간대별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며, 공개적으로 ‘이준석’,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띄우는 전략을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박스쿨
리박스쿨

2. 활동 내용과 조직 구조

리박스쿨의 활동은 매우 체계적이고 일상적이었습니다. 사무실 앞에는 ‘댓글이 여론이다’, ‘댓글 봉사 자손군 모집’과 같은 설명이 붙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으며, 이들은 최소한 2022년부터 조직적 댓글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가자들은 하루 종일 일정 표에 따라 네이버 기사 링크를 공유받아 댓글을 작성하거나 공감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활동이 제한될 경우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활동을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들의 지침은 명확했으며, “이준석하고 이재명을 다 까야 된다. 김문수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띄우기, ‘윤어게인’ 별을 김문수 어깨 위에 붙이기”와 같은 구체적인 메시지와 전략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댓글과 이야기는 일정한 색채와 목적성을 가지고 온라인에서 퍼지고,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시도였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리박스쿨
리박스쿨 손효숙대표

3. 대내외 시각과 사회적 영향

이와 같은 조직적 온라인 댓글공작은 민주사회의 여론 형성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국가적 선거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론 조작 행위는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며,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의 판단력을 오도하거나 특정 후보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조작하는 데 악용될 경우,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됩니다.

 

반면, 리박스쿨은 개최하는 활동과 활동 내용이 공개되면서 ‘사이버 전쟁’을 즐기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슬쩍’ 혹은 ‘서서히’ 여론을 조작하는 전술로 인식될 정도로 이슈가 되었으며, 이를 규제하고 근절하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4. 사회적 파장과 개선 방향

리박스쿨 같은 조직의 존재와 활동은 사회 전체의 신뢰도 저하와 함께, 민주주의 기본 원칙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합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이러한 온라인 공작에 대해 적극적 감시와 법적 조치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민들 역시 온라인 상의 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비윤리적 행위가 더욱 확산되지 않도록, 투명한 선거관리와 디지털 윤리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이 요구됩니다. 시민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 역시 중요한 방향입니다.

 

5. 결론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온라인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심각한 사이버 공작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고, 사회적 신뢰를 저하시키는등의 부작용을 야기합니다.

우리 사회는 앞으로 이러한 디지털 윤리 문제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정부와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단속과 제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민 개개인도 온라인상의 정보를 비판적이고 책임감 있게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여론 조작의 심각성과 방식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당착적이라거나 편향적 여론 형성은 결국 사회 전체의 건강한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선 온라인 콘텐츠의 신뢰성을 높이고, 비윤리적 활동을 근절하는 사회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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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집 라이브] 불법 '댓글공작팀' 잠입 르포 (봉지욱, 이명선, 박종화, 최혜정 기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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