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절도 등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박나래가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A씨는 절도 전과 등 동일 수법으로 인해 경찰이 추적 중이던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박나래 소속사 이앤피컴퍼니도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경찰이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 8일 도난 사고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후 경찰이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다"고 말했다. [출처:중앙일보]
코미디언 박나래의 집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돈이 도난당하는 동안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과 가짜 뉴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나래의 집에서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은 8일이었습니다.
서울 용산 이태원동에 있는 박나래의 집 절도를 인지하고 경찰에 절도 신고를 하였습니다.
그 집은 2021년에 박나래에 의해 약 55억 원에 매입되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및 기타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용의자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체포했으며, 현재로서는
체포 영장도 발부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사 초기에 외부 침입의 징후가 없었다고 보고되었을 때
일부 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내부자의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에서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가 제작 유포되었습니다.
특정 사람에게 의심을 품기 위해 가짜 뉴스가 제작되고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박나래의 오랜 친구인 코미디언 장도연의 이름도 언급되었습니다
무모한 추측성 콘텐츠도 확산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검색했는지
유튜브에서 장도연과 관련된 검색어에는 "도둑"과 "절도"란 단어가 포함되어져 유포되었습니다.
불쾌한 단어가 함께 제작 유포된 것이지요.
가짜 뉴스 기사는 18년 이상 친했던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두 분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장도연은 박나래의 집 절도 사건의 진범입니다" 라고 근거없는 가짜 뉴스가 제작되어져 사실 확인도 없이
둘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둥, 매니져 행방불명도 관련이 있다는 둥 말이죠.
하지만 내부자의 잘못이 아니라는 소식은 금일 보도로 박나래의 집 도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거짓이고 근거 없는 사실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나래씨는 이와관련한 가짜 뉴스 및 사회관계망 자료 제작 유포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뉴스를 제작하거나 유포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뉴스가 나왔을 때, 유튜브에 올라온 댓글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짜 뉴스를 만든 유튜버를 고소해야 한다"라고 말입니다.
고소가 이와같은 일의 해답은 아니겠지만 상호간에 신중을 기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나의 일이 아니면 너무나 쉽게 이야기하고 믿어버리는 작금의 현실에서 보다 신중히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지요.
개인적으로 두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돈독한 우정으로 슬기롭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로 오랫동안 남기를 바랍니다.